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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선수

대한민국 권창훈 수원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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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권창훈(Kwon Changhoon)

팀소속 : 수원삼성

국적 : 대한민국

나이 : 1994년 6월 30일(27세)

신체 조건 : 174cm/ 66kg

포지션 : 윙어,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주발 : 왼발

등번호 : 수원삼성 - 22

 

소속 클럽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3~2016)
디종 FCO (2017~2019)
SC 프라이부르크 (2019~2021)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21~)

 

개인수상

K리그1 베스트 일레븐 : 2015, 2016
K리그 대상 특별상 : 2016

 

플레이 스타일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이며, 윙어나 중앙 미드필더도 볼 수 있다. 소속팀이나 국가대표팀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측면에 배치되기도 한다. 보통은 4-1-4-1의 중앙 미드필더나, 4-2-3-1 포메이션의 2선에서 주로 뛴다. 하지만 디종 이후 수비적인 능력도 좋아져, 3선에서 포백 보호도 가능하기는 하다.

저돌적이고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로, 가끔은 사실상 공격수같이 측면에서 빠른 침투플레이와 골결정력을 보여준다. 전진 드리블과 중거리 슛 능력에 강점이 있는데, 드리블 능력과 축구 지능이 모두 뛰어나기 때문에 좁은 공간에서도 영리하게 압박을 벗어나고 전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간 한국 축구에서 중앙 미드필더가 갖춰야 할 덕목으로 많이 강조한 부분이 활동량과 패스였고 전진 능력을 주무기로 장착한 선수는 보기 힘들었는데, 2002년 월드컵 이후 유소년 육성 정책이 조금씩 싹을 틔우면서 다양한 재능을 갖춘 미드필더가 하나둘씩 등장했다. 권창훈 역시 그 중 한명으로 과거 기준으로는 특이하게도 전진 능력을 주무기로 갖춘 선수다. 뛰어난 기술로 탈압박 후 시원하게 지르는 킥도 장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 중거리 슛의 질이 상당히 좋다. 드리블 후 중거리슛 득점. 논스톱 중거리 발리슛 득점.

중거리 슈팅에 능한만큼, 프리킥에도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소속팀이나 국가대표팀에서도 왼발 프리킥을 자주 담당하는 편이다.

이광용의 옐로우카드2 173회에서 신태용은 자신과 스타일이 닮은 권창훈에게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지시했다고 언급했다. 그만큼 권창훈의 오프더볼과 전진 드리블, 중거리슛이 훌륭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2016 리우 올림픽에서는 소속팀에서의 혹사와 부상 후유증이 겹쳐서 폼 자체가 원체 좋질 않았다보니 장점 중 하나인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그 여파로 풀백 이슬찬이 홀로 상대를 수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리고 유럽 진출 이후,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는 다소 부진한 모습에도 월드컵 진출에 공헌을 했으며, 해외파로만 구성된 10월 평가전에서 거의 모든 선수가 부진한 와중에 홀로 인상 깊은 모습을 남겼으며, 장기 부상이나 급격한 폼 하락이 아니라면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 승선도 충분히 기대해 볼 만할 정도로 성장했다. 유럽 5대 리그 중 하나인 프랑스 리그 1에서도 두 자릿수 골을 넣으면서 큰 성장을 한 만큼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기대해 봐도 좋을 뻔했으나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월드컵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또 다른 문제점은 유리몸. 아킬레스건 부상부터 시작해서 목 부상, 종아리 근육 부상 등 각종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이적시장에서 뜨거운 감자인 가레스 베일이나 네이마르가 계속되는 부상 끝에 애물단지로 전락한 것을 본 팬들은 권창훈의 건강에 우려를 표하고 자기 몸관리에 더 충실해야 한다며 걱정하고 있다. SC 프라이부르크 이적 후에도 부상으로 고생했으나, 다행히 후반기부터는 부상이 회복되고 기회를 본격적으로 잡으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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