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음바페 파리생제르맹

이름 : 킬리안 음바페 로탱(Kylian Mbappé Lottin)

팀소속 : 파리생제르맹

국적 : 프랑스

나이 : 1998년 12월 20일(22세)

신체 조건 : 183cm/ 73kg

포지션 : 윙어, 스트라이커, 세컨드 스트라이커

주발 : 오른발

등번호 : 파리 생제르맹 - 7번

 

소속 클럽 

AS 모나코 FC (2016~2018)
→ 파리 생제르맹 FC (2017~2018 / 임대)
파리 생제르맹 FC (2018~)

 

개인수상

FIFA FIFPro 월드 XI: 2018, 2019
UEFA 올해의 팀: 2018
FIFA 월드컵 베스트 영플레이어: 2018
FIFA 월드컵 드림팀: 2018
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의 스쿼드: 2016-17, 2019-20, 2020-21
UEFA U-19 챔피언십 토너먼트의 팀: 2016
리그 1 올해의 선수: 2018-19, 2020-21
리그 1 올해의 영플레이어: 2016-17, 2017-18, 2018-19
리그 1 올해의 팀: 2016-17, 2017-18, 2018-19, 2020-21
리그 1 득점왕: 2018-19, 2019-20, 2020-21
리그 1 이달의 선수: 2017년 4월, 2018년 3월ㆍ8월, 2019년 2월
프랑스 올해의 선수: 2018, 2019
골든보이: 2017
코파 트로피: 2018
IFFHS 남자 월드팀: 2018

 

플레이 스타일

양쪽 윙어, 스트라이커, 세컨드 스트라이커 자리를 모두 능숙하게 플레이한다. 평균적으로 톱보다는 측면에 나올 때 조금 더 좋은 활약을 보이며 측면에 나올 때는 정통 윙어가 아니라 사이드에서 상대 수비수를 따돌린 후 컷백을 주거나 2대 1 패스를 하며 중앙으로 잘라 들어가거나 본인이 직접 중앙으로 침투하는 인사이드 포워드 역할과, 드리블로 선수 1~2명 쯤은 쉽게 제끼며 골을 넣어 경기를 완전히 뒤바꾸는 크랙의 역할 또한 가지고 있다. 톱으로 나올 때에는 뛰어난 스피드와 침투능력 등 오프 더 볼 능력을 이용한 포쳐 느낌이 강하다.

그러나 음바페의 역할은 어느 하나로 정의하기 어렵고 사실상 프리롤에 가깝게 보이며 그것이 음바페의 장점들을 최대한 잘 살릴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축구선수라고 불리는 음바페는 엄청난 스피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음바페는 단순히 빠른 선수라는 말로는 부족한 수준인데, 장거리 스프린트, 단거리 스피드는 세계 1위를 다투며 무엇보다도 음바페가 압도적으로 빠르게 느껴지는 이유는 긴 다리를 이용한 넓은 보폭과 초인적인 민첩성, 탄력을 이용한 순간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기 때문이다. 또한 오프 더 볼 능력 역시 뛰어난데, 라인브레이킹과 속도, 그리고 테크닉이 합쳐져서 수비수에게 강제로 삼지선다를 강요하게 된다. 음바페를 조금 풀어놓거나 기다리는 수비를 하는 순간 곧바로 자신의 속도를 살려 라인 침투를 시도하고, 아예 2~3명이 협력 수비와 밀착 마크를 가져가는 순간 클럽에서는 네이마르와 마우로 이카르디, 대표팀에서는 앙투안 그리즈만, 카림 벤제마 와 같은 월드클래스 선수들을 자유롭게 풀어주는 리스크를 감수해야 된다. 또한 음바페는 자신의 동료들의 위치와 장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영리하게 이용할 줄도 알아서 그를 막는 수비수와 상대 감독들은 굉장히 까다로워진다. 라인브레이킹 뿐만 아니라 9번 스트라이커에게 요구되는 박스 안에서의 오프 더 볼 움직임도 굉장히 좋으며 이것이 음바페가 원톱으로 자주 나오는 이유이다.

 

음바페는 탄탄한 기본기, 자유자재로 가속/감속하며 완벽하게 스피드를 조절하는 능력, 세밀한 볼 컨트롤과 화려한 개인기를 바탕으로 저돌적인 돌파를 선보이며 유럽 최고의 크랙들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특히 스피드 능력을 활용해 간결하게 치고 나가거나 가속/감속하며 수비수의 타이밍을 뺏는 드리블은 어떠한 수비수가 와도 막기 힘들다. 개인기도 뛰어난 편으로 빠르고 현란한 발재간과 자잘한 테크닉을 구사하며 수비수를 교란할 줄 안다. 20/21시즌부터는 데뷔때 부터 해오던 벌크업 덕분에 몸이 완벽하게 완성되어 유럽에서도 피지컬이 좋기로 유명한 선수들과도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며 피지컬을 활용해 돌파하는 장면들도 많이 보여준다.

 

골 결정력 또한 음바페의 장점들 중 하나로 평가 받는데, 매 시즌 40골 이상을 넣을 수 있는 수준에 이른다. 박스 안에서의 터치가 매우 좋아 공을 받은 후 슈팅을 하기 위한 최적의 자세를 잘 만들고, 꾸준한 벌크업으로 인한 탄탄한 몸 덕분에 균형을 쉽게 잃지 않는다. 킥력 또한 뛰어난 편인데, 천부적으로 뛰어난 어마어마한 발목 힘과 정확성을 바탕으로 파 포스트와 니어 포스트 구석을 노리는 슈팅, 칩슛, 골키퍼의 가랑이 사이를 노리는 슈팅 모두 정확하면서도 강력하다. 수비수로 인해 방해받을 때에는 페인팅 동작으로 손쉽게 벗겨내고 공간을 만들어 때려버린다. 게다가 음바페는 슈팅시에 양발 모두 잘쓰기 때문에 이러한 슈팅들을 왼발 오른발 가리지 않고 때릴 수 있다. 또한 음바페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박스 안에서의 침착함, 골키퍼와 1대 1, 득점찬스에서 더 좋은 위치에 있는 동료에게 패스 또한 광장히 좋은 편이며 이러한 장점들이 데뷔 초에 비하여 경험이 쌓여가며 더욱 발전한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요약하자면 음바페는 불과 19세의 나이에 개인기, 스피드, 드리블, 결정력, 멘탈[1] 어디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거듭났다고 할 수 있다. 엘링 홀란, 제이든 산초, 주앙 펠릭스, 필 포덴 등과 함께 2020년대의 축구를 이끌어갈 스타이며, 비슷한 나이대의 스타들 중에서도 보여준 것이 압도적으로 많다.[2]

많은 전문가들이 음바페와 플레이스타일이 비슷하다고 뽑는 선수로는 티에리 앙리와 호나우두가 대표적이며, 측면 공격수로 나올때는 뛰어난 피지컬과 속도를 이용해 개인기를 섞는 드리블, 골 결정력과 오프 더 볼이 더해져 맨유시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상당히 흡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