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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아구에로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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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세르히오 레오넬 아궤로 델카스티요(Sergio Leonel Agüero del Castillo)

팀소속 : 바르셀로나

국적 : 아르헨티나 / 스페인

나이 : 1988년 6월 2일(33세)

신체 조건 : 173cm/ 79kg

포지션 : 스트라이커

주발 : 오른발

등번호 : 바르셀로나 - 번

 

소속 클럽 

CA 인데펜디엔테 (2003~200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06~2011)
맨체스터 시티 FC (2011~2021)
FC 바르셀로나 (2021~ )

 

개인수상

FIFA FIFPro 월드 XI 3군: 2013, 2015, 2016, 2019
라리가 최우수 외국인 선수: 2007-08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2014-15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 2013년 10월, 2014년 11월, 2016년 1월 · 4월, 2018년 1월, 2019년 2월, 2020년 1월
PFA 올해의 팀: 2017-18, 2018-19
FSF 올해의 선수: 2014
맨체스터 시티 올해의 선수: 2011-12, 2014-15
맨체스터 시티 올해의 골: 2011-12
FIFA U-20 월드컵 골든볼: 2007
FIFA U-20 월드컵 골든슈: 2007
FIFA 올해의 영플레이어: 2007
골든보이: 2007
월드 사커 올해의 영플레이어: 2009
남아메리카 올해의 팀: 2005

 

플레이 스타일

뛰어난 스피드와 밸런스로 라인 브레이킹을 통해 득점을 노리는 어드밴스 포워드였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축구 선수 치고는 작은 키(173cm)임에도 몸싸움 능력 자체는 뛰어나다. 해설자들이 늘 말하는 부분이 이 시절에는 균형이 굉장히 뛰어나다고 입을 모았다. 비록 초~중반기에는 드리블을 할 때 볼터치가 다소 긴 편이긴 하였지만 공을 몰 때 발을 땅에 박아놓고 플레이한다고 표현할 만큼 밸런스가 뛰어나고 수비를 벗겨낼 수 있는 발재간도 있어 공을 뺏기는 일은 적은 편이었다.

온더 볼의 장점도 크지만 뭐니뭐니해도 아궤로의 당시, 그리고 현재까지도 유효한 가장 큰 장점은 위치선정과 침투능력을 이용해 순간적으로 라인을 무너뜨리고 들어가는 움직임이 좋다는 것인데, 이 때문에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FC에서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더 많이 기용되었다.

그러나 순간적으로 무릎에 부하를 가하는 스타일의 과격한 드리블 돌파를 자주하는 습관을 몸이 따라주지 못해서 잔부상이 계속되자 아궤로는 플레이 스타일의 변화를 꾀하게 된다. 초창기에 두각을 보였던 스피드를 이용한 드리블과 급진적인 방향전환 등은 이제는 거의 볼 수 없다.

 

아궤로는 순간적인 가속력을 바탕으로 한 스타일로 수비의 빈틈을 노리거나 급격한 방향 전환으로 수비를 따돌리는 신체와 무릎 및 근육에 많은 무리를 가하는 상기한 플레이스타일 때문에 잔부상이 많다는 단점이 언제나 그의 발목을 잡았었다. 11-12부터 12-13 시즌까지는 용케 리그에서 30경기씩 출전을 했지만, 13-14 시즌은 부상 때문에 챔피언스리그에도 거의 출장하지 못하고 리그에서도 23경기 출전에 그쳤고, 브라질 월드컵 때도 많은 활약을 해주지 못했었다. 이러한 부상이력 때문인지 그는 활동량을 줄이고 최전방에서 머무는 시간을 늘리는 변화를 시도했다.

또한 전방에서의 피지컬 경쟁을 위해서 아궤로는 13-14 시즌부터 벌크업으로 근육을 늘렸다. 근육이 불어난 이후 14-15 시즌부터는 부상 빈도가 현저히 줄어들었고, 체계적인 식단 관리를 통해 결국 유리몸에서 탈출했다.

이후 그 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게 뛰면서 찬스를 마무리하는 포쳐에 가까워졌는데, 이때 훌륭한 골 결정력을 보이며 14-15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 되었다. 이전까지는 쉬운 찬스를 놓치는 빈도 수도 높았지만 플레이스타일을 바꾼 이후로는 결정력이 매우 좋아져서 그런 장면도 드물어졌다. 특히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헤더골을 많이 집어 넣으며, 페널티 박스 오른쪽 부근에서 아궤로의 오른발 발등에 제대로 걸렸다 하면 각이 부족하더라도 그냥 골이라고 봐도 될 정도. 신기하게 오른발 각도가 더 많이 나오는 왼쪽 부근보다 오른쪽 부근에서 정발로 때리는 슛이 더 위력적이다. 그러나 반대급부로 전반적인 전술적 활용도가 떨어지며 아르헨티나 국대에서는 극도의 부진을 겪었다.

이 당시 아궤로의 역할을 좀 더 자세히 보면 굉장히 독특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메시 등과 같은 펄스 나인, 제로톱 역할로 보기에는 최전방에서 라인을 박살내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14-15 시즌부터는 4-4-2 시스템에서도 타겟맨이나 세컨더리 스트라이커의 전형적인 모습과 거리가 먼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이 때문에, 과거에는 전형적인 타겟맨인 제코와 투톱으로 설 때 스스로 고립이 되는 상황도 종종 보였다.[25] 그렇기에 아궤로 보다 뒤쪽에서 활약하는 요베티치나 아궤로 원톱의 공미 위주 4-2-3-1 전술에서 더 효과적인 공격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최전방에서 라인을 타고 있다가 2선에서 전달되는 볼을 받아 골을 많이 만들었다. 그렇다고 최전방에서 골냄새만 맡느냐면 그것도 아니다. 공격시에는 박스 가장자리에서 공을 받아 연계도 착실히 하며 라인쪽에 붙어서 박스쪽으로 드리블을 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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