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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유

모더나 부작용 백신 접종 뒤 혈전증 증세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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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공입니다.

모더나 백신 접종 뒤 20대 여성이 혈전증 증세로 숨졌습니다.그런데 방역 당국이 백신 부작용 여부 검사를 세 번이나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일선에서 거절할 때는 모더나는 아예 혈전증 부작용 검사 대상이 아니라고 했다는데, 방역당국은 혈소판 수치가 정상이라 거절했다고 해명했습니다20대 여성 A씨는 지난달 26일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고 닷새 뒤 혈전증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상태가 심각해져 수술까지 받았는데 이후, 관할지인 제주도는 백신 이상 반응으로 공식 인정되는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인지 확인하려 했지만 질병관리청은 세 번이나 거부했습니다.결국, 이 여성은 백신 부작용 여부를 가늠할 검사조차 받지 못한 채 숨졌습니다.제주도는 질병청이 처음 두 번은 모더나 접종자라 검체 접수 자체가 안된다고 거부했고 마지막엔 전문가 의견 받은 결과, 검사가 필요 없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방역당국도 해명에 나섰습니다.제주도가 4일, 처음 검사를 의뢰했을 때는 혈소판 수치가 정상이어서 지침에 따라 대응했다는 겁니다.나머지 부분은 역학조사가 끝나고 자료가 정리되는 대로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방역 당국의 말대로라 하더라도 현장 의료진들 사이에서조차 '백신 부작용 검사 대상 기준'에 대한 혼선이 있었다는 얘기여서 재발 방지를 위한 보완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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